처음 물꽂이로 시작했던 홍콩야자가...
임시거처를 마련해준뒤 폭풍 성장을 해버렸습니다.
미처 화분을 마련하지 못해서
분갈이가 조금 늦어졌는데..
이렇게나 자라나 주니 너무 뿌듯하네요 ㅋㅋ
성장기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겠습니다.
어떻게 위로 자라나나 궁금했는데,
이번 녀석들로 궁금증 해결되었습니다 ㅋㅋ 너무 잘자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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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까지만해도....
느긋하기만 했었는데요...
사진 한쪽에 뿌리가 흙위로 솟아난 모습 보이시나요??
성장의 한계란 없다!
주말을 보내고 나면 엄청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었죠... 부랴부랴 화분을 구해서... 분갈이를 해주어야 겠습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했는데....)
1. 화분에 물구멍을 막기위해 '루바망'을 알맞게 잘라 올려줍니다.
( 배수를 막으면 안되요! 과습이 되어 뿌리가 썩어버립니다 )
2.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사토를 넣어줍니다.
마사토양은... 적당히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항상 대충 감으로 합니다..
* 고무나무 화분에 이사할때는 마사토 없이 했습니다. *
* 그래도 엄청 잘 자라나는걸 보니 문제 없어 보입니다. *
3. 상토를 화분에 채워줍니다. 홍콩야자를 식재하기 쉽게 해주세요~!
( 절대 상토를 꾹꾹!!! 누르시면 안됩니다!! 통기성과 배수가 나빠져서 식물에 치명적이랍니다! )
이제 간이화분에서 홍콩야자 한촉을 꺼내다 심으려고
잡아 당기는데... 으... 으응..??
안나옵니다 이녀석이;;;
뭐지??
오우야... 홍콩야자 뿌리가
폭풍성장을 해버렸네요 ㅋㅋ
뿌듯합니다 ㅋㅋ
4. 자리를 잘 잡아서 홍콩야자를 자알~ 식재 해줍니다.
그리고 물을 한번 흠뻑 주세요~
제 얕은 지식으로는 분길이후엔 직사광은 피하는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서 그냥 밝은 곳에 두었습니다~!
이대로 새 화분에 잘~ 적응해서
또다시 폭풍석장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분갈이 완료!!! 이제 집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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